아티제 케이크 먹었당!

오늘 생일을 맞이해서 아티제에서 케이크 먹었다!
치즈인치즈 케이크~
36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서 크기가 무지 작아서 당황했다..
다른 아티제 케이크들이랑 비교해도 작은 편에 속할것같다.
아티제 케이크 쇼핑백에 딱 안맞고 좀 남았으니까...

아티제 치즈인치즈 케이크

되게 단순한 치즈케이크 같은데 맛은 내 기준 치즈케이크 중 일등이다.
작은 언니는 아티제 케이크들 중에서 이게 제일 맛있다고 했다. 근데 이건 약간 취향 문제니까ㅎ

케이크 단면보면 삼층 구조인데 가운데에 있는 치즈 무스? 부분이 정말 맛있다.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잡아줘서 딱이다. 치즈케이크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오~ 하면서 먹을 것같당ㅎㅎ

케이크 단면

빵도 부드럽고 맛있었당
하지만... 케이크 안좋아하는 나는 한조각 무리...^^
내 생일 케이크지만 몇 입은 맛있게 먹었지만... 점점 느끼해져서 못먹겠어서 결국 마지막엔 남겼다ㅎ
요즘 케이크나 이런 서양음식들 못먹겠다,.. 밥은 배불러도 우걱우걱 잘먹는데 왜 못먹지...?ㅠㅠ 느끼한 음식 좋아했는데 입맛이 바뀌어가나보당

이번에는 케이크 사러가기 전에 전화해보고 갔다!
아티제 어플이나 카톡에서 예약하면 삼사일까지는 예약해야해서 그 날 먹고싶은 케이크를 못 고르는데 이렇게 오전에 전화해서 케이크 재고 문의하고 언제까지 갈거니까 예약해달라고 하는게 최고인것같당~
입맛이 매일매일 다른 나에게는 예약은 당일예약이 최고다~

물론 예약도 약속이니까 지켜야하고 노쇼는 절대! 절!대!로 안하면 좋겠다^^ 노쇼해서 피해보는건 나처럼 예약하는 사람이니까...노쇼할거면 차라리 사정말해서 취소하길^^ 진짜로 전화도 못할정도로 긴박한 상황아니고서야~ 노쇼하는 사람은 없겠딩 >.0


여담이지만... 케이크사러갔는데 교회에서 나온 사람들이 마스크 안쓰고 우글우글 서서 이야기하고 커피마시고 있어서 당황했당^!^
마스크 안쓸거면 한 쪽에 자리잡고 조용조용 이야기하시등가 마스크 쓰고 서서 이야기하던가,,,
마스크 써도 한쪽에 자리잡고 이야기했으면...^^
교회 욕먹이는 사람들이 정말... 교회다닌다고 자랑하면서 욕먹을 행동하고다니는거 이해안간다...
아이고~ 장로님 교회에서 봅시다 하면서 큰 소리로 이야기하고 마스크는 왜 안쓰는데...?
교회 종파 전단지 들고있으면서 왜 여기저기 왔다갔다 마스크 안쓰고 돌아다니는고지...?!???

하... 코로나 빨리 백신 상용화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