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_life : 아이스팩

아이스팩은 정말 많이 사용되지만 처리가 불편한 제품 중에 하나다. 하지만, 음식을 택배로 받을 때는 필요한 제품이기도 한다. 요즘에는 물을 넣어서 만드는 아이스팩도 있고 물통을 얼려서 아이스팩처럼 이용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제일 많이 사용하는 아이스팩은 젤을 냉매제로 이용한 아이스팩일 텐데, 이 제품은 재활용이 어려워서 버릴 때는 종량제 봉투에 그냥 넣어서 버려야한다. 

식물에 물을 주고 위에 올려주면 습기가 오래 유지되어서 화분위에 올려두기도 한다는데.... 이건 좀 별로인것같다. 처음에는 신박한 것 같아서 작은 필리야를 물에 담고 위에 아이스팩 젤을 올려놨는데... 별루... 이건 좀 별루... 물을 갈아줘야될것같은데 젤을 물과 분리해서 버리는 것도 어렵고 어찌어찌해서 분리한 젤을 손으로 만지게 되어서 좀 별로 였다. 종량제 봉투에 젤을 버리는 것도 어려웠당...ㅠㅠ

그래서 얘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면서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시장같은 곳에 다시 돌려줘서 재사용하기도 하는 것같아서 아이스팩을 받아주는 곳을 찾아보았다.

현대홈쇼핑은 아이스팩을 기부하면 포인트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같고

지역주민센터에서 아이스팩을 무상수거해주는 곳도 있는 것같다. 이건 지역마다 다른 것같아서 집근처 주민센터에 연락해보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같다.

우리 집근처 주민센터에서는 무상수거를 해줘서 우유팩교환할때 아이스팩도 모아서 가져갈려고한다.